박종국 前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집장

▲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출마를 선언한 박종국.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출마를 선언한 박종국(전 더리더 편집장)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박 전 편집장은 6일 진천군청 보도설명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젊고 새로운 사람만이 새 비전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이 지역의 미래를 창조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가 내걸고 있는 슬로건은 ‘언행일치! 행동정치!’다. 실천하는 젊은 정치인의 열정으로 군민들께 평가받겠다는 것이다.

전 머니투데이 컨텐츠전략실장 겸 더리더 편집장은 충북 중부3군에서 유일하게 40대 출마자다. 지역에서 실제로 초·중·고 학창시절을 보낸 거의 유일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의 대표적인 경제지인 머니투데이 초창기 멤버로 참여해 한국 언론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 창간을 주도했고 편집장으로서 활동하며 입법·정책의 전문 지식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박 전 편집장은 “새로운 21대 국회는 젊고 평범한 사고를 가진 정치인을 필요로하는 시대”라며 “군민들이 자신의 고장, 가족의 삶을 위해 새로운 선택을 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나섰다”고 강조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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