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소방서는 새해들어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증평군내 특정소방대상물 1172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정보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3단계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안전특별조사와 연계해 현장대원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한 DB구축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개반 2명으로 팀을 구성해 건축·소방 등 4개 분야와 52개 항목 165개의 세부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소방서는 이번 화재안전정보조사 실시에 앞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 말까지 진행해 316개 대상을 점검했으며 이 중 194개 대상의 불량사항에 대해 자진개선·조치명령 등을 내린 바 있다.

장현백 예방안전과장은 “화재안전정보조사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범정부적 사업임을 직시하고 증평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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