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확정 시 16일부터 임기 시작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체육회 초대 민간회장에 신현광(58·사진) ㈜금강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사실상 선출됐다.

6일 영동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4~5일 진행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에 신 대표이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그동안 출마가 점쳐졌던 3~4명의 출마예정자들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신 대표이사는 15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면 당선증을 교부받는다. 당선 시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신 대표이사는 영동초와 영동중, 영동농고를 졸업한 뒤 영동대학교 토목과 1년을 중퇴했다.

영동읍체육회장, 영동군씨름협회장, 영동군골프연합회장 등 체육관련 단체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이사, 영동군정자문단 위원, 충청투데이 영동지사장, 대한건설협회 영동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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