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동계 학생근로에 참여하는 15명의 학생들이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군은 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다음 달 4일까지 20일간 군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에서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와 같은 군정업무를 보조한다. 근무는 1일 8시간 주 5일이며, 부서와 학생의 형편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임금은 시급 8590원, 1일 6만 872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업무 체험 및 훈련을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 근로장학생 3명도 같은 날 업무를 시작해 내달 14일까지 군정업무를 보조한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