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가능 환경 조성위해
내달 20일 인증서·현판 수여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 6개 중소기업을 ‘2020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코씨드바이오팜 △서진씨엔에스㈜ △㈜에니아소프트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삼보씨엠티 등이다.

선정된 6개 기업은 다음달 20일 청주시 기업인의 날에 인증서와 현판을 받는다. 또 경영안정 자금 융자 신청 시 최대 3%까지 이자를 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기술개발 사업 우선 선정,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3년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청주시는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연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고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가운데 기술·경영·판매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청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기업에 감사하다”며 “선정된 업체를 포함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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