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AI 재발방지를 위해 관내 개업수의사 9명을 2020면 공중방역수의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관내 소 6만두, 돼지 60만두, 가금 404만수 등 군내 전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와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및 양계농가 AI 진단키트 검사 등 방역지도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 등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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