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용 홍성군체육회장.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올해부터 민간으로 이양되는 초대 홍성군체육회장에 박준용(63) 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홍성군에 따르면 5일 치러진 홍성군체육회장 선거에서 박준용 후보는 유효투표수 152표 중 94표(62%)를 얻어 58표(38%)를 얻은 백승균 후보를 누르고 초대 홍성군체육회장에 당선됐다.

홍성군체육회장 선거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투표(개인휴대폰, PC)로 진행된 가운데 총 160명중 152명이 투표에 참여해 9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박준용 당선자는 “많은 성원을 보내 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군내 체육인들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믿음을 주는 체육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체육회장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시작돼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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