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현 서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 서산시 제공
▲ 이규현 서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 서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 첫 민선 체육회장에 이규현 전 서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치뤄진 서산시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171명 중 164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규현 후보가 총 90표(54.9%)를 득표하, 총 74표를 얻은 최장환 후보에 16표 앞서며 당선됐다.

이규선 당선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화합하는 서산시체육회라는 슬로건 아래 25년간 체육단체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시 체육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초대 민선 회장으로서 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서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체육회장 출마 당시 이 당선인은 △체육회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한 재정자립도 구축 △엘리트 종목 육성을 위한 1사 1종목 매칭 후원 △각종 메이저 체육대회 유치 △체육회의 투명한 예산 집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오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3년간 초대 민선 서산시체육회장으로서 서산시 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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