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충주선거구 출마 선언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경욱<사진> 예비후보가 6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충주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경욱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 2차관 공직을 끝내고 앞으로의 인생은 그동안 얻은 경험과 지식, 인적자산을 바탕으로 고향 충주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고향인 충주를 경제도시 충주로 재창조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시민들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은다면 국토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충주시민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생활 내내 저는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돼 있는 고향 충주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여겨왔다”며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교통여건이 청주나 원주보다 나아지고 강호축과 국토 중앙축의 중심에 다시 설수 있도록 충북선에 이어 중부내륙선을 고속철도로 업그레이드해 충주역을 고속철도환승역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이같은 도시발전 기간시설 완성을 바탕으로 충주발전의 터전을 이룰 우량대기업 10개를 유치하고 기업들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예부후보는 제33회 행정고시합격 후 전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교통물류실장, 철도국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으며,제21대국회의원선거 충주지역 선거를 결심하면서 후보등록 직전 국토부 2차관직을 내려놨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