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부여군은 찾아가는 정보기기 활용교육을 운영한다(사진은 규암면 합송리 교육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찾아가는 정보기기 활용교육을 운영한다(사진은 규암면 합송리 교육장면,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2020년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기기 활용 교육'을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신청마을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기기 활용 방법을 전달하고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1:1 수준별 맞춤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 설명(전화·문자·카메라 등)부터 생활편의 어플 소개, 키오스크 사용방법 안내 등 전반적인 정보기기 활용법을 교육하면서 정보화에 소외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자녀나 손주들과 연락하며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어렵게만 느꼈던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2020년 1월에 접수된 19개 마을을 시작으로 연내에 부여군 437개 전 마을을 찾아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자치행정과 전산정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