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는 2040년까지의 도 비전과 미래전략을 도민과 함께 구상하기 위한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도민참여단'을 위촉하고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도민참여단은 도민계획단 100명과 청소년계획단 15명 등으로 구성됐다. 도민계획단은 △소외계층 6명 △도내 15개 시·군별 추천인 60명 △공모 선발 인원 34명 등이며 청소년계획단은 시·군별로 중·고교생을 1명 씩 추천받았다. 도민이 도 종합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1982년 제1차 도 종합계획 수립 이래 38년만에 처음이다. 도민참여단은 진정한 상향식 계획 수립을 목표로 제4차 도 종합계획에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도민참여단은 △정주환경·인프라 △농어업·농어촌 △경제·일자리 △문화·관광 △복지·안전 △환경·에너지 △청소년 등 총 7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제4차 도 종합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개진 역할을 맡는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