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난해 동안 적립된 ‘기부하는 건강계단’ 착한일터 성금 15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은 지난해 동안 적립된 ‘기부하는 건강계단’ 착한일터 성금 150만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전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기부하는 건강계단’운영을 통해 계단 이용자 1인당 1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적립하고, 적립된 금액만큼 직원들의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하는 ‘착한일터’로 모금회와 협약하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실천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성호 대전병원 원장은 “많은 분들이 계단 이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동시에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실천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발전에 기여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