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립교향악단은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해 16일 우송예술회관에서 ‘동구 지역주민을 위한 2020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준 높은 고품격 클래식 음악으로 동구 지역주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매년 돌아오는 신년음악회이지만 올해는 더욱 특별하다. 2020년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으로서,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들이 연주되게 된다. 전임지휘자 류명우의 지휘봉 아래 빚어질 음악 속에 대전시향의 악장 김필균폴의 바이올린,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서필의 협연이 더해져 수준 높고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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