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축산물의 위해성 제로화를 위해 축산물안전성검사와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도우미 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축산물안전성 검사는 △도축단계의 식육 △식용란수집판매업소에서 수거한 계란과 메추리알 △햄, 소시지, 양념육, 식육추출가공품 등 식육가공품 △우유류, 발효유류 등 유가공품 △유통 소고기의 한우 유전자검사 등 단계·품목별 총 3562건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잔류물질 위반 4건 △대장균수 초과 부적합 7건 △한우둔갑판매 1건 등을 적발해 즉각적인 조치로 위해축산물 유통을 신속히 차단한 바 있다

또 소규모 영세 축산물제조 가공업소 43곳에 대한 찾아가는 축산물검사 안내 도우미 사업을 추진해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전재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철저하고 촘촘한 축산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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