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순·김영범·김덕호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 체육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

충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4일 선거 후보자 등록을 진행한 결과 박만순 전 충남볼링협회장과 김영범 전 충남탁구협회장, 김덕호 전 충남체육회 부회장 등 3명(기호순)이 등록했다고 5일 밝혔다.

후보자들은 등록 마감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 게재순위(기호)를 결정했다. 선거운동은 5일을 시작으로 이달 13일(24시)까지 진행되며 14일 후보자 소견발표(각 10분) 종료 후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선거인명부는 2~4일 3일간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5일 확정했다. 충남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인 및 충남도민 누구나 후보자들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충남체육회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다.

김정철 선거관리위원장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당부하고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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