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오는 15일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둔 단양군은 후보마감일인 5일 1명만 출마 접수를 마쳤다. 5일 단양군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3일 송종호(61·사진) 단양군 석회석연구소 사무국장이 단양군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 접수해 단독 출마했다고 밝혔다.

송종호 전 단양군 기획감사실장은 단양군 체육팀장과 단양군 문화체육과장을 역임하고 단양군 생활체육회 육상연맹 이사와 고문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와 체육인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송 후보자는 출마의 변으로 “수십년간 체육회와 인연을 맺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출마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그는 “변화하고 있는 체육회와 롤러 연습장 건립 등 체육관 시설 현대화·확충과 지역 동호인들의 활성화 등으로 생활체육인들의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단양군은 출연금과 기탁금이 2000만원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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