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군수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공직에 입문, 2011년 사무관 승진 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력과 추진력으로 많은 신망을 쌓아왔다.
충남도 자치행정국 인사과 소속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에서 복귀한 최 부군수는 2007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은 데 이어 2016년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사회발전유공 표창을 받는 등 뛰어난 행정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왔다.
최 부군수는 “고향 태안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직원들과 함께 ‘더 잘 사는 새태안’ 건설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