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20지구 신녀교례회 모습.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홍주 김종언) 신년교례회 및 국제협의회 차기총재 환송식이 2일 서산 르셀웨딩컨벤션에서 홍주 김종언 총재, 도림 차호열 차기총재, 성지 문상식 차차기총재를 비롯한 역대 총재 및 지역대표와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소헌 박인규 사무총장과 예린 하경희 사무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김종언 총재의 개회선언 및 타종을 시작으로 의식행사와 미산 정환우 천안4지역대표의 로타리 강령 및 네가지 표준 낭독에 이어 신년사, 축사, 차기총재 국제협의회 성금 및 꽃다발 전달, 신년교례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언 총재는 신년사에서 로타리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말을 건네고 "2019년은 그 어느 해보다 행복했고 안타까웠다. 여러분을 만나서 봉사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고 평소 존경하며 많은 지도를 아껴주시지 않은 웅인 총재를 떠나보내야 했던 한 해여서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2019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인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해 주신 로타리안 여러분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로타리의 위상을 드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차호열 차기총재는 "지난해 홍주 총재님의 환송식을 지켜보던 자리에서 막상 서고 보니 마음이 무척 떨린다"며 "오늘 환송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의 감사한 마음을 가슴에 담아 미국 샌디에이고 열리는 차기총재 지도자 교육을 잘 받고 오겠다"고 했다.

이어 총재단, 차기지역대표, 차기임원진에서 준비한 차기 차호열 총재 국제협의회 성금 및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으며 회원 모두가 참여해 덕담을 나누는 신년교례식과 떡국을 나눠먹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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