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군수 신년사
스마트팜·유기농 결합 신농업시대
산단 조성·기업유치 경제성장 도모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차영<사진> 괴산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경자년 새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2년차로 괴산 100년 번영을 위한 튼튼한 기초를 세우고, 인구 5만 괴산 건설의 기반을 착실히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새해 군정 방향을 밝혔다.

이 군수는 “2020년에는 스마트팜과 유기농이 결합하는 신농업 시대를 열고,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경제적 성장 거점도 확보하겠다”며 “특히 농업·관광·경제·정주기반 구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여성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지 지정 등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역 주변 활성화사업 추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분야별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지난해는 화합과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2020년은 도약할 준비를 하고 세상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비도진세(備跳進世)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미래 환경에 대비한 농업 추진으로 경쟁력 있는 생명산업 육성 △명품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으로 힐링 중심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기업유치 촉진과 지원시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및 미래 경제기반 확충 △품격있는 맞춤복지 확대로 군민의 복지수준 제고 △청정 환경보존과 정주여건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참여·협력·소통하는 군정추진으로 열린 군정 구현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차영 군수는 “새해에도 우리는 국·내외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수많은 난제들을 풀어 나가야 한다”며 “특히 농업·관광·경제·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예산을 확보해야 하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여성친화도시·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역 주변 활성화 사업 추진 등 각 분야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도 계획대로 이행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650여 명의 공직자는 우리 군의 무한한 저력을 믿고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나가도록 하겠다”며 “4만 여 군민 모두도 행복한 희망 괴산을 만들어 가는 힘찬 여정에 함께 동행하며 아낌없는 성원과 지혜를 보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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