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광혜원 이웃돕기 활발

연말을 맞아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에서 불우이웃 돕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우선 광혜원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다우코닝(주)은 7일 김치 30박스와 쌀 60포대를 광혜원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광혜원면 여자의용소방대는 오는 9일 김치 15박스를 저소득층 15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광혜원장로교회는 지난달 25일 혼자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9가구에게 36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2일 적십자부녀봉사회가 김치 15박스와 이불 6채, 쌀 6포를 저소득층 15가구에 나눠줬다.

농협농가 주부모임도 지난달 24일 김치 40박스와 고구마 31박스를 31개 경로당과 불우 노인 9가구에 전달했다.

광혜원 새마을부녀회도 지난달 26일 김치 91박스를 경로당 31개소와 불우이웃 60가구에 전했다.

이처럼 광혜원면 연말 이웃돕기가 왕성한 이유는 사회봉사단체가 많고 남다른 활동을 벌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