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대학교는 2일 대학본관 CEO룸에서 '2020년 시무식'을 열어 대학혁신과 함께 변화를 다짐했다. 중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원대학교는 경자년 새해를 맞아 2일 대학본관 CEO룸에서 김두년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갖고 대학혁신과 함께 변화를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 유공자들에 대한 공로상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김두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중원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교협이 주관하는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며 “2017년 말산업육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승마교육원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유학생 역시 작년에 비해 두배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 "우리 대학이 개교이래 지난 10년간 뿌리를 내렸다면 이제는 그 뿌리를 잘 살려서 잎과 가지를 무성하게 해야 할 시기로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를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