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 박사, 시무식서
국회의장 표창 영예
경제정책 전문가 정평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 출신 윤석 박사(오제세 의원 비서관·사진)가 ‘2020년 국회 시무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으로부터 선진 국회 정립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윤석 박사는 건국대 경제학과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코넷티컷 대학교 경제학과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한 후 2002년 6월부터 국회도서관(현 입법조사처) 경제·재정담당 연구관으로 국회생활을 시작했다.

제18대 국회에서 현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인 이종구 의원(강남 갑)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세부담을 완화하는 조세형평성 확보와 재정건전성 확보 분야에서 정책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후에는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위원회 활동으로 서민생활 복지증진과 양극화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지자체 발전과 출향인사와 도민 화합에 이바지 한 공로로 이시종 도지사로부터 충북도지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석 박사는 “충북 증평 출신으로서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라는 의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그 수상 소감을 전한 후 “앞으로도 내고향 증평군이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미래를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박사는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보좌하면서 정부정책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개선하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민생과 관련된 법 개정에 노력해 왔으며, 지자체 관련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예산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고향과 관련된 증평경찰서 신설시 경찰서 조직직제 신설과 설계 및 사업예산 반영에 국회에서 유기적인 관계와 노력으로 관철시킨 바 있다.

이날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한 윤석 박사는 국회에서 경제담당 연구관과 정책담당 보좌관으로서 일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제정책 전문가로서 재경증평군민회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또한 증평초등학교 총동문회의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관련 출향인사들에 대한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대화와 설득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합리적 관계를 형성한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석 박사는 정치 1번지인 국회에서 국가 경제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입법과 정책을 총괄했고, 현재는 서민들의 복지혜택 제고와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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