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 사업의 계획, 관리, 성과에 대해 사업지구별 교통사고 감소현황, 지역 안전지수 개선 노력, 전문기관 및 주민 등 의견수렴, 시설 안전성, 홍보실적 등 세부사항을 평가했다. 청주시는 보행자가 많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집중·선택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대한 성과로 사망사고 감소율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으며 전국 인구 50만 이상 지자체에서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높은 지자체로 꼽히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원인조사, 홍보, 교육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결과”라며 “올해도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쓰고 사고 1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