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0년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조병옥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들과 함께 경제 도약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모두 잘사는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정책 방향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으로 균형발전 추진 △포용적 복지로 군민 행복지수 향상 △고품격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 마련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반, 유통체계 구축 △사람중심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군민이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직원들에게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되도록 투명·공정·정의로운 행정을 펼쳐 달라"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2020년은 가장 빛나는 한해로 만들어 가는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조병옥 군수와 간부공무원 등은 음성 감우재 충혼탑에 들러 참배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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