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경찰서는 2일 새해를 맞아 충혼탑 참배 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 행사를 가졌다.

시무식에서는 경찰청의 신년 영상 시청을 한 후, 승진임용식과 함께 각 부서 유공직원 표창수여식을 가졌다.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임용된 사람은 연수지구대 이영배, 중앙지구대 정영훈, 호암지구대 김기찬, 엄정지구대 이상기, 수안보지구대 강성갑, 중앙탑파출소 채완석 등 6명이다.

특히, 지능범죄수사팀 이범성 경사가 전국에서 배출된 폐기물 약 8,000여톤을 충주에 무단 투기한 피의자 44명을 검거한 유공으로 경위로 특별승진 임용됐다. 또한 손강호 순경, 손준호 순경, 편경석 순경 등 3명이 정규 임용됐다.

아울러 모범공무원에 형사과 조의순 경위가 선정됐고, 경찰청장표창에는 수사과 안병성 경위, 경비교통과 조성준 경위, 호암지구대 장석명 경위가, 지방청장표창은 형사과 장수화 경위, 서충주지구대 윤일 경위, 중앙탑파출소 이예원 경위가 각각 수상했다.

정재일 경찰서장은 "승진임용과 표창수상을 축하하고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안전한 충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