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는 2025년도까지 필요한 용지확보 계획과 불합리한 기존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는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으로는 △비도시지역 관리지역에 대한 정비 △농업진흥지역 및 보전산지 해제 지역에 대한 관리지역 추가 세분 △2020년 7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대규모 실효 이전 정비 등의 사항이 반영됐다.

충주시는 2015년 용역을 착수하여 2018년도에 '2030년 도시기본계획'승인,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 관계부서 협의, 중앙부처·기관 협의,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또한 2019년 12월 27일 '2025년 충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 승인 고시'했으며 관련 도서를 충주시 지역개발과에 비치하고 일반인과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있다.

시는 이번 2025년 충주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을 통해 용도지역 변경, 장기 미집행 시설 해소 등으로 일부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주민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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