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백마권역 겨울놀이축제'가 사리면 백마저수지 일원에서 4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펼쳐진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겨울놀이축제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2020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의회에서 1위로 뽑혀 3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눈썰매, 빙어뜰채잡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화롯불체험, 소원지 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빙어튀김, 가래떡 구이 등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하고 맛있는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여기에 팽이치기, 연날리기, 그네뛰기, 쥐불놀이, 활쏘기 등과 같은 전통놀이 체험과 슬라임, 석고방향제, 나전칠기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함께 운영되어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커다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