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기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고, 아이를 기쁘게 맞이하는 마음을 담고 임산부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한다.
관내 거주하는 임신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2~3주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연중 예약제로 건강증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경우 치주염은 전신적 염증수준을 높여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체계적인 치주관리와 교육을 통한 동기유발 및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년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을 위해 치은염 및 치면 세균막 지수 검사를 통한 구강상태 파악, 전문가칫솔질 및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용품 배부 등의 임산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