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페이스북·서포터즈 운영
君 축제·행사·맛집 등 소식 전달

▲ 옥천군이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온라인 홍보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이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월 새롭게 단장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비롯해 올해 1월 영상 콘텐츠 중심의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총 3개의 공식 SNS 채널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15명의 제2기 향수옥천 SNS 홍보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옥천군 공식 블로그 및 페이스북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소식과 각종 유익한 정보를 카드뉴스와 인포그래픽 등 비주얼 중심의 콘텐츠로 제작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인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동영상 중심의 콘텐츠 홍보로 주민과의 소통에 한 발 앞서가며 지난해 12월에 구독자 1000명을 돌파했다. 유튜브 채널 영상 제작은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관이 직접 출연해 기획과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 및 친근하고 활력 넘치는 군 이미지 전달에 기여했다.

지난해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15명의 제2기 향수옥천 SNS 서포터즈 역시 지역의 주요 축제·행사, 명소·맛집 등을 현장 취재하고 개인 SNS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온·오프라인에서 홍보해 옥천군 SNS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 SNS가 주민과의 실시간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생생한 정보를 발굴해 군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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