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는 지난달 31일 서산문화회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공직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무식은 민선7기 더 새로운 서산을 만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를 전 직원이 함께 뒤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58개의 상급기관 표창 및 개인상을 수여하고 2019년 성과 영상을 시청하며 금년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맹정호 시장이 열린 특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서산해미읍성 방문과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과정, 터미널 이전 토론회, 인사이동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로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직원들에게 칭찬 및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 더 나은 내년을 위해 전 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맹 시장은 "2019년은 1600여 직원 여러분들이 노력한 결과 예산 1조원 시대가 개막됐으며, 각종 기관표창 73개를 수상하고 정부예산 1317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린 한해였다"며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도 항상 시민이, 직원 여러분이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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