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역점사업 박차”
시민의견 시정에 적극반영 다짐

▲ 김홍장 시장이 2020년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당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2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20년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시무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2020년 추진할 주요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020년은 민선7기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해"라고 정의하고 "당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변화들을 만들어 내고, 모두가 그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신명나게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시는 저출산과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양극화라는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를 넘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서가기 위한 힘찬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많은 도전이 필요하고 결코 만만치 않은 길이지만 당진시민의 열정과 의지 앞에 이루지 못할 일, 가지 못할 곳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시장은 "시민중심의 시정 실현과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과 자주 만나 가감 없이 의견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며 소통행보를 다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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