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신년인사
“50만 자족도시 구현 주안점”

▲ 오세현 시장이 공직자들과 신년인사를 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는 2일 오전 9시 시민홀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오세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 3년차에 무엇을 지향하는지와 무엇을 위해 매진해야 하는지를 공감하고 각자의 행복과 아산시민의 행복을 위한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지난해까지는 기본적으로 50만 자족도시 구현하는데 행정의 주안점을 두고 기본계획과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제발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일자리를 만들기 등 일정부분 도시의 쾌적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지금부터는 시대변화나 지역의 환경변화에 맞춰 구체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매진해 양적보다 질적으로 시민들의 행복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에 콘텐츠를 채워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의식행사로 국민의례, 이문영 민원봉사과장이 직원 대표로 공무원 헌장 낭독, 오세현 시장 신년인사, 시립합창단의 신년 축가 순으로 치러졌으며 시무식 종료 후 시민홀 입구에서 오세현 시장은 직원들과 악수하며 신년 인사를 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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