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0 이웃사랑 성금 목표액 달성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희망 2020 이웃사람 성금 모금액이 목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진행중인 ‘희망 2020 이웃사랑 성금 모금행사’에 군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출향인,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모금운동이 이어진다.

 군청 복지정책과, 각 읍·면사무소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함은 물론 지로 및 사랑의 계좌, 순회모금행사, 거리캠페인, 물품 모금 등 다양한 납부 방식을 통한 군민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다.

 이같은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현재 1734건에 5억 5493만 1000원을 모금해 목표액(4억 6440만원) 대비 119.49%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11일 실시된 순회모금에서는 715만 8000원의 성금을 모금해 목표액 달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각지에서 쌀, 떡국떡, 새우젓, 사과즙 등 현물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매년 군민들의 성숙한 모금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로 펄펄 끓는 사랑의 온도탑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나눔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 동안에도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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