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구청사 대강당에서 2020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명예구청장 위촉 △신년사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관광, 복지, 도시혁신, 안전 분야 등의 구정 발전방향과 민선 7기 각종 공약 사업들을 철저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제2회 대청호 벚꽃축제, 대전 블루스 축제 등 성공적인 개최와 대청호 관광허브시설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귀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구의 경자년 사자성어 ‘이청득심’에 걸맞게 구정 전반을 펼쳐갈 예정”이라며 “구민의 요구를 경청해 현장 중심 행정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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