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시무식은 시민들의 새해 소망 인터뷰 상영, 우수 직원 및 부서 시상, 신년사, 직원들과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해 소망 인터뷰는 5~75세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지난 한해를 보낸 의미와 올해 바라는 소망을 담아 제작됐다.

이춘희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무엇보다 행정수도 완성이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국회법 개정을 위해 정치권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개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 활력 있고 더불어 잘사는 균형발전 등을 추진해 시민 감동의 한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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