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민심 리포트]충청권 시·도지사 시정운영 평가
대전 허태정 긍정평가 36.1% 부정평가 40.8%
세종 이춘희 긍정 43.5%-부정 41.6%
충북 이시종 긍정, 부정보다 5.9%p↑
충남 양승조 긍정 46.7%…4곳중 최고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에 대한 시정운영 평가는 대체적으로 긍정적 답변이 우세했다.

지역별로 보면 허태정 대전시장의 시정운영평가는 긍정적인 응답이 36.1%, 부정적인 응답이 40.8%로 조사됐다.

세부항목으로 보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5.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잘못하고 있다’ 23.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7.1%, ‘매우 잘하고 있다’ 10.2% 등을 나타냈다. ‘잘 모르겠다’는 23.1%였다.

연령대별 긍정적인 평가는 19~29세가 26.1%로 가장 낮았고, 60세 이상이 42.2%로 가장 많았다.

부정평가는 50대(47.0%)가 가장 높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긍정적 응답(43.5%)이 부정적 응답(41.6%)보다 높았다.

하지만 긍·부정적 응답 간 격차가 오차범위(±3.4%p) 내인 1.9%p로 조사됐다.

‘잘하고 있다’가 30.4%로 가장 높았고, ‘잘못하고 있다’ 22.5%, ‘매우 잘못하고 있다’ 19.1%, ‘매우 잘하고 있다’ 13.1% 등의 순이었다.

이시종 충북지사의 도정운영 평가는 긍정적 평가(44.3%)가 부정적 평가(38.4%)보다 5.9%p 높았다.

‘잘하고 있다’가 34.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잘못하고 있다’ 21.7%, ‘매우 잘못하고 있다’ 16.7%, ‘매우 잘하고 있다’ 9.5% 순이었다.

60세 이상은 절반 이상인 52.5%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부정적 응답은 30대(50.1%)가 가장 많았다.

양승조 충남지사의 도정운영 평가는 긍정적 답변이 4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긍정적인 항목(46.7%)이 부정적 항목(32.6%)보다 무려 14.1%p 높았다.

긍정적 답변을 고른 곳은 충남 남동권이 53.9%로 가장 높았고 서해안권 46.6%, 천안권 46.3%, 아산·당진권 40.4%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53.0%)와 60대(51.7%) 절반 이상이 각각 긍정 평가를 내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2020 신년호 여론조사 개요>

○의뢰자=㈜충청투데이
○조사기관=리얼미터
○조사기간=2019년 12월 24일~26일(3일간)
○조사지역 대상 및 표본크기=대전(813명) 세종(810명) 충북(809명) 충남(809명) 거주 성인남녀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방식
○표집틀 및 표집방법=무선 5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 유선 5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전화걸기(RDD, Random Digit Dialing)를 동시에 실시하는 이중표집틀 방식
○피조사자 선정방법=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무작위 생성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응답률=대전 3.7%(총 2만 1918명 중 813명 응답완료) 세종 3.1%(총 2만 5978명 중 810명 응답완료) 충북 3.7%(총 2만 1677명 중 809명 응답완료) 충남 3.7%(총 2만 1685명 중 809명 응답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지역별(권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값 부여(림가중,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대전·세종·충북·충남 통합(95% 신뢰수준 ±1.7%p), 지역별 각각 (95% 신뢰수준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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