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규은 씨(왼쪽)가 배우자와 함께 증평군을 방문해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의 손자인 연규은 씨가 배우자와 함께 증평군청을 방문해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홍성열 증평군수)에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연규은 씨는 2014년부터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증평읍 초중리 소재의 선우전기공사(대표 신정수)에서도 증평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1만원을 기탁했다. 선우전기공사는 지난해 1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만원 씩 기탁금액을 늘려갈 것을 약속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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