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최해영 신임 대전경찰청장<사진>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31일 지방청 김용원홀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최해영 대전경찰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최해영 청장은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경위(간부후보 35기)로 임용돼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충북 옥천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경찰청 인사담당관 등을 거쳐 2014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충남경찰청 1·2부장, 서울청 교통지도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치안감으로 승진한 후 경찰청 교통국장, 경기북부경찰청장으로 근무하다가, 이번 인사발령에 따라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식을 통해 최 청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전문성을 갖춘 경찰, 소통과 존중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각오를 다졌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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