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2일 제8대 진천소방서장으로 송정호(54) 전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이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송정호 서장은 충북고(8회) 및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배우자와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공직에 입문해 증평소방서장, 영동소방서장, 충북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평소 온화함과 친화력으로 서로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힘썼으며 탁월한 추진력과 합리적이면서도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충북 소방행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취임을 앞둔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진천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제공하고 직원 상호간 단결로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 출근하고 싶은 소방서 만들기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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