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우 소장이 지난해 12월 30일 충주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으로부터 후보검증 적격 통보를 받은 박 소장은 지난 달 30일 충주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지역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10일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직을 내려놨다. 그는 "충주를 위해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충주 관광특구 건설이라는 충주 경제 활성화를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 후보는 삼원초, 충일중, 대원고, 건국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회의원 비서·보좌관, 법무법인 기백 자문위원, 충북도청 국회협력관, 충북도청 서울사무소장, 재단법인 충북학사 인사위원회 위원직을 역임했다.

또한 이시종 지사와 국회의원 시절에 이어 도지사 시절도 정책, 정무적 역량을 발휘해 국회에서 충북과 충주의 정부예산확보 증가, 법률개정, 각종 현안해결 및 경제지표 상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회, 예산확보 전문가답게 충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충주지역 출마를 위해 충주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친 이는 박영태 전 도덕파출소장,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 등 3명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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