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삼수초는 지난해 30일 청주교육청에서 열린 ‘교통안전 골든벨 대회 왕중왕전’에 참가해 골든벨을 울리는 쾌거를 이뤘다.

충북녹색어머니연합회와 충청북도교육청 주관하고 충북학교안전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초등학생이 모여 교통안전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겨뤄 보는 열띤 경연의 장이 펼쳐졌다.

이 대회에 삼수초에서는 이한서(4년), 류제민(4년), 변아린(4년) 3명의 학생이 출전해 이한서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며 1위를 차지했고, 류제민 학생은 2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진천삼수초에서 생활 속 안전 수칙과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꾸준히 교육한 결과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기에 수상의 의미가 더욱 컸다.

최명옥 교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는 평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께서 생활 속 안전 실천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어린이들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 봉사를 해주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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