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부군수는 지난해 7월 2일 취임해 1년 6개월간 부군수로 재임했으며 국·도비 확보와 행정적 지원 등의 가교 역할과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6일 개통해 280만여명이 다녀간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 개통과 삼국축제·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일조하는 등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제 부족함을 채워 주신 분들의 덕택으로 40년 2개월의 공직을 마무리하면서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을 위해서라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보다 멋진 제2의 삶을 위해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예산 고덕면 출신으로 예덕초와 고덕중, 천안고, 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1979년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도 환경정책과장과 공무원교육원 역량개발평가센터장,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