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대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혁신 역량 강화 교육 실시와 적극행정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 혁신에 주력하는 한편 원탁회의, 토크콘서트 및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코자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적 농업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국 최초 통합아동복지센터 구축, 경찰서 등과 연계한 범죄예방 산책로 조성사업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도 돋보였다.

김석환 군수는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정책 수립, 군민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 그리고 주요 정책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한 것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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