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노인의 삶을 다차원적으로 분석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 함께 개발한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지난달 30일 공표했다.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고용, 복지, 연금 및 건강 6개 분야 119개 지표로 구성된 이번 통계는 2018년 11월 1일 기준 금산군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금산군 자체 데이터와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입수한 기존 통계 및 행정자료를 연계 결합해 작성된 행정통계로 개발됐다.

군은 올해를 시작으로 2년마다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작성해 금산군 맞춤형 노인복지정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독거노인 증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이번 통계 개발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금산군 노인복지 통계 결과가 우리군 노인복지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 노인복지통계 결과는 금산군 홈페이지내 금산군 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기획조정실 정보통계팀(041-750-2255)으로 문의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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