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운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이웃돕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옥천읍 매화리에 소재를 두고 있는 광신수출포장은 수출 제품 포장 및 목재 상자 제작 업체로 김 대표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불구하고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부 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옥천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