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는 장경숙(시설7급·사진) 주무관이 2019년 건축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건축사 자격시험은 대학졸업 후 건축사 예비시험을 통과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시할 수 있으며, 합격률 10% 안팎의 건축분야 최고 자격증으로서 건축물의 설계·감리업무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온양여고와 호서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장경숙주무관은 2004년 공무원으로 임용되었으며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퇴근 후 여가시간 및 주말을 활용하여 2018년부터 시험을 준비해 1년여 만에 건축사 자격을 취득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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