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前 대표이사, 채용비리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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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前 대표이사, 채용비리로 기소
  • 나운규 기자
  • 승인 2019년 12월 30일 20시 0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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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업무방해 혐의 적용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지방검찰청은 30일 공공기관 공무직 공개채용 과정에서 위력을 이용해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업무방해죄)로 이 공공기관 전 대표이사 A(59)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경 언론사 기자로부터 지인의 아들을 채용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내부 면접위원인 회사 직원에게 특정인에 대한 평가를 잘해주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서 지난달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

검찰은 지난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해 왔으며, 최근 피고인과 관련자 조사를 거쳐 이날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공정경쟁을 저해하는 채용비리 사범에 적극 대처하겠다”며 “부정합격자에 대해서는 내부 인사관리규정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해당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