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플라이강원과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극동대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극동대학교 비행교육원은 강원도 양양 사무실 개소식 및 플라이강원과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플라이강원 조성길 대표이사, 극동대 한상호 총장, 허신열 비행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MOU를 통해 양 측은 △관련분야의 지식, 기술, 정보 공유 및 전문인력 교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훈련된 우수 학생 채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극동대 비행교육원은 양양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향후 몽골 울란바토르에 비행교육원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진행 중에 있다. 플라이강원은 신입 조종사 채용 전형 시 극동대 비행교육원 조종사양성 프로그램(IPP)을 통해 배출·추천 된 지원자의 서류전형부터 기준에 부합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상호 총장은 "이번 플라이강원과 MOU를 계기로 극동대 항공운항학과에서 우수한 항공 전문 인재가 많이 배출 됐으면 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항공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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