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증평읍 연탄리 이규현 씨(66)를 2019 증평군 농업인대상에 선정했다.

증평군 농업인대상은 농업의 고품질화 및 기술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살기 좋은 농촌 건설을 앞당기는데 공헌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증평군 농업인대상 선정 심의회를 거쳐 이규현 씨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규현 씨는 과수작목반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현재는 증평군 로컬푸드 출하회 회장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활성에 기여 하며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민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각종 농업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등 영농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훈 농정과장은 “농업인대상 선정은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군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