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올 한 해 시민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강력 범죄 21건, 재난 15건, 교통사고 안전대응 14건 등 총 222건을 실시간으로 상황 조치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자해 사건 해결 △뺑소니 및 보이스 피싱 범인의 경로 추적·검거 기여 △절도범의 현장 검거 지원 등이 있다.

주요 사건에 공을 세운 모니터링 요원 10명은 올 한 해 2차례(2월 12일, 11월 21일) 제천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범죄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 28개소에 99대의 CCTV와 안심 비상벨 12대를 신규 설치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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